더불어민주당이 3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퇴 압박

조은샘 기자 | 입력 : 2021/04/01 [15:56]

 

▲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유세     © 챌린지뉴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동작구 현장 유세에서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이 이렇게 거짓말 시비에 걸려서는 시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공세의 고삐를 조였다.

박 후보는 이 전 대통령도 BBK에 대해 얼렁뚱땅 거짓말을 하다가 선거 며칠 전 증거물 동영상이 나왔다그 당시에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안 하고 깔고 뭉개고 있다가 13년 만에 진실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오 후보의 내곡동을 이 전 대통령의 다스에 비교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세훈에게 대답할 때까지 묻는다. 측량 현장에 갔습니까 안갔습니까라고 추궁했다.

 

박 후보 캠프의 강선우 대변인은 전날 진행된 TV 토론을 언급하며 오 후보는 어제도 거짓말 돌림노래를 부르기에 바빴다고 비판했다. 이어 뭐든 처음이 어렵다. 이번은 두 번째이니 용기 내 능숙하게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역시 오 후보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셀프 보상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측량을 도운 현지인이 오 후보를 만난 사실을 구체적으로 증언하는데 정직하지 못한 태도로 방어에 급급하다불공정한 방법으로 1% 특권층이 된 분들이라고 비난했다.

 

추 전 장관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가 절체절명의 시대 과제인 이 시기에 과연 그들이 공직을 맡아 공정과 정의의 공익적·도덕적 가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철학이나 사고를 가진 분들인가라고 꼬집었다.

 

청룡팀 고재덕 단장은 " 서울 시민들은 거짓인지, 진실인지 이미 마음에 두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표로 결정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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