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 인터뷰] (3) 기록제조기 이종관 Plus A Academy 대표(박사)

- 2021년 새해 설날... 길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이 시작하는 만나고 싶은 사람

조은비 기자 | 입력 : 2021/02/12 [11:58]

 

▲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대학교 시문학 교육과정 수료기념 사진(1992년)

   왼쪽부터 푸시킨 시인동상앞, 국립 모스크바대학교 전경앞 

© 챌린지뉴스

 

챌린지뉴스에서는 명인/명사들에게 1회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종관 대표는 2,3탄으로 이어져가고 있다. 그러한 이유는 1인 다역을 하며

인생을 풍요롭게 살고 있는데 기인한다. 기록제조기로 도전박사로 현직과 퇴직후에도

변함없이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 6, 세계최초.최고기록인증 2개를 보유하여 현재 기록 분야 그랜드마스터도전한국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어 대한민국 기록 분야 최고의 자리에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모든 것이 말라가는게 자연의 이치인데 이종관 대표는 해가 갈 수록 물길이 폭넓어 지고 깊어지는 느낌이다. 2021년 새해 설날에 3탄으로 아쉽게 정리를 하게되지만 또 아직도 인생의 지혜와 경험들을 나눌게 많이 있다인터뷰 후속편을 이어가며 길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이 시작하는 만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편집자 주>      

 

17. 생활속 제안을 많이 하셨고, 일부는 인정받아 실천이 되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제안이 있다면?

제안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직장생활 36년간 LG그룹(LG상사) 및 현대그룹(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을 거치면서, 주 업무인 인재개발(HRD) 업무외에 전사적 품질관리(TQM)업무를 겸직 담당하였다. 수많은 제안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학원 경영학 석.박사 과정에서 품질관리. 생산관리 전공을 하였음은 물론, 특히 창의력개발과정(Creative Thinking Course) 교수로 활동한 것이 생활제안 및 특허제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산업자원부 국립기술표준원에서 국가산업표준 심의위원으로 11년간(2001~ 2011) 활동하였고, 산업자원부에서 선정한 정부 신지식인에 선정(2000.7.21.)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10년간에 걸친 서울특별시 시정모니터 활동을 통하여 수많은 업무개선을 하였다. 그중에서 국가제도 및 사회변혁에 기여한 대표적인 것을 나열해보면 아래와 깉다.

 

항 목

연 도

1

업계 최초로 서비스 표준화 매뉴얼제작(산업자원부 국립기술표준원 신지식인 수상)

1987

2

소액구매 고객전용 계산대창안(조선일보 1992.3.16.)

1992

3

지하철 출구번호부여 제안(서울특별시 시정모니터)

1999

4

초중고 학교담벽제거 제안(대통령자문 공동체 위원회)

2000

5

한국서비스우수기업 인증제도국가제도 창안(지식경제부)

2001

      

18. 정부포상과 민간포상(기록인증 포함)에서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민관 포상의 차이는 무엇인지?

정부포상제도는 상훈법 제5조 또는 정부표창규정14조에 의하여 훈장, 포장, 표창이 있다. 서훈은 상훈법에 의거해 대한민국이나 우방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에게 훈장과 포장을 수여하는 것을 말하며, 표창은 정부표창규정에 의거해 국가 또는 사회에 공헌한 내·외국인이나 각종 교육·경기 및 작품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한 자에게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하는 것이다. 이에 비하여, 민간포상은 정부조직이 아닌 민간기관(언론사 등), 개인, 단체, 법인에서 공적 및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하는 포상을 말하며, 정부에서는 "인사의 공정성, 정부 포상을 받은 공무원과의 형평성, 기관장의 인사권 침해 문제 등을 고려하여, 청룡봉사상 등 언론사를 포함한 민간기관이 주관한 상을 받는 공무원에 대한 특진, 가산점 등 인사상 특전을 모두 폐지하였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차이에 따른 견해로는정부포상과 민간포상의 차이점에 의한 기준이 없으면, 공무원에 대한 인사의 공정성, 형평성과 그에 따른 공무원에 대한 특진, 가산점의 기준이 흔들리게 된다. 그러나 포상기준 지침과 포상별 용도와 효용성은 다르므로 정부포상이 민간포상보다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면 민간 소속 대기업 회장의 표창장이 해당기업에서는 인사상 훨씬 더 유리할 수도 있으므로, 포상의 효용성 측면에서는 그 가치가 다르다고 하겠다. 그리고 포상과 인증 차이는 포상(褒賞, Award)은 칭찬하고 장려하여 상을 주는 것임에 비해, 인증(認證, Certification)은 어떠한 행위 또는 문서의 성립·기재가 정당한 절차로 이루어졌음을 증명하는 일종의 자격증(Certificate)부류에 속하여 포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하겠다.

 

 

19. 코로나 이후에 대한민국의 산업등 전반분야가 변화가 예상되는데 예측과 그에 따른 준비하는 자세는 무엇이 필요한지?

 

산업분야 변화예측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나도 세계는 그 이전과 전혀 같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가 세계질서를 영원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는 디지털 경제 가속화,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유통산업,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야외 스포츠 증가 등 14가지로 꼽았으며,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이미 나와 있지만 익숙하지 않거나 낡은 규제로 막혀 있던 기술의 상용화와 확산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기술(IT) 기업을 중심으로 일부 시도되고 있던 재택근무가 대표적이다. 가정의 사무실화와 이를 둘러싼 IT 인프라의 개선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온라인 교육과 원격 의료 도입도 탄력을 받아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 및 바이오산업의 빠른 성장도 예상할 수 있다.

 

그에 따른 준비하는 자세로는

코로나19 이후의 변화와 기회를 탐색하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정부차원에서는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대규모 IT 인프라 투자 준비, 앞으로 계속 반복될 감염병 유행 대처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에서 관련 산업 투자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기업측면에서는 비대면 업무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로 보고·지시 효율화, 임직원 인식·역량 교육, 보안시스템 구축, 성과평가·보상제도 재구축, 팀워크 제고방안 마련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다만, 기업마다 처한 환경이 다른 만큼 업종 특성과 현재 업무방식의 효율성, 인프라 구축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비대면 업무방식 확대여부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개인측면에서는 새 시대에 승자가 되려면 미래변화를 예민하게 살피는 것이 생활화가 되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개인과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또한 IT적인 사고로의 전환이 있어야 할 것이다.

 

20. 이제 노인회 대상(65)이신데 노인과 젊음에 대한 차이를 설명한다면?

인간은 누구나 늙는다. 인간은 태어나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생로병사)의 운명을 타고난 존재다. 이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1909-2005) 박사는 현재 사회에서 지정하고 있는 정년 65세의 허구성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한다. 드러커는 65세 정년은 애당초 시대에 맞지 않은 정책이라고 일갈한다. 이 정책은 비스마르크 시대에 독일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오늘날과는 맞지 않다고 말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의 개념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UN발표 새 연령구분법에 따라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을 측정한 결과 연령 분류의 표준에 새 규정을 5단계로 발표했다. 0~ 17세 미성년자. 18~ 65세 청년. 66~ 79세 중년. 80~ 99세 노년. 100세 이후는 장수노인으로 구분하고 있다. 늙은이와 젊은이 차이란 신체적인 나이에 따른 노화 차이라기 보다 정신적으로 꿈과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본다. 나이는 젊어도 꿈과 열정없는 늙은이가 될 수 있고, 나이가 많아도 열정있는 청춘의 삶이 될 수가 있다고 본다. 열정은 삶의 의지요 기력이며 활력이기 때문이다. 다만 젊은이는 노인에 대하여 비난, 모욕, 위협 등의 언어 및 비언어적 행위로 노인에게 정서적으로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는 가급적 지양하여야 할 것이며, 노인은 어르신으로 존경받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상호 관점 및 사고의 전환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본다.

 

 

21. 대한 노인회에 전달하거나 바라고 싶은게 있다면?

현재 대한노인회의 설립 목적과 중점추진 방향에 대하여 잘 추진하고 있는 조직에 대하여 제안을 하기가 망서려지고 언급하기가 거북스럽지만 제안측면으로 검토 있으시길 바란다. UN의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그리고 20%를 넘게 되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되며, 2025년에는 전체인구의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돌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책은 보이지 않는 듯하다.모든 조직이나 단체는 반드시 소속 구성원(고객=노인)이 있다. 요사이는 고객의 눈높이가 달라져서 고객만족의 단계를 넘어서 고객을 감동 시켜야 하며, 때로는 고객졸도의 단계까지 진입해 있고 또한 고객은 그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노인회는 조직을 관리(Management)한다는 단계를 뛰어넘어 행동(Action)으로 보여줘야 될 것이다. 대한노인회는 조직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방향전환이 필요한 때이라고 본다. 베이비붐세대(Baby boom, 1955~1963년에 태어난 세대)가 이미 노인이 되어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상대적으로 은퇴이후 시기를 맞이하여 단순 일자리 구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농촌뿐만 아니라 수 많은 중소기업에는 외국인 노동자(2019년 법무부 통계: 567,261)로 차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하여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기 어려운 처지이다. 노인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은 지식과 지혜가 있고 직장에서 터득한 KNOW-HOW를 발휘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진 자들이 많이 있다. 또한 그들은 은퇴전의 급여수준을 희망하는 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들에게 여건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본다. 예를들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을 산업분야가 요구하는 인력을 기계, 재료, 화학, 섬유, 전기전자, 정보통신, 식품가공, 건설, 디자인, 등으로 대분류하고, 건설직종을 다시 세분화하면 비계공, 형틀목공, 철근공, 용접, 콩크리트, 조정, 목공, 방수, 미장, 타일, 도장, 도배, 판넬조립, 단순노무으로 나눌 수가 있을 것이다. 신문광고를 통하여 희망분야별 접수를 받아서 산업계 및 농어촌과 연계조직 한다면 무료한 노인에게 일거리도 제공하고 수익도 발생되며, 활동을 통하여 건강수명도 높일 수가 있는 반면 외국인 노무자에게 가는 외화유출도 막을 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 인력은 우리나라 복지체계의 특성상 수익금이 발생되면 기본적인 국가지급 보조금이 중지되게 되어 있는데 이러한 사항은 반드시 법개정(예외규정을 둠)을 통하여 유연하게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도전적인 운동(Movement)을 통하여 무료한 노인에게 꿈 희망을 심어 주길 기대하여 본다.

 

▲ 기록제조기 이종관 Plus A Academy 대표(박사)     © 챌린지뉴스

 

22. 건강관리가 궁금한데 어떻게 대처하는지?

건강관리에 대한 기본신조는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다는 신조로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 체력증진을 위해서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헬스장을 거의 매일 다녔어나, 코로나 발생(2020.2.1.~ ) 이후부터는 하루 만보걷기(석촌호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며, 주말에는 주로 남한산성 산행을 매 주말에 다녀온다. 남한산성에는 매 주말마다 10년이상 거의 동일코스로 매번 다녀서 등산로 길에 박힌 돌의 모양까지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이기도 하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걷기운동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걸어서 2021.5.15.일이 되면 1,000바퀴 자축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마음운동으로는 인도 International Meditation Center에서 터득한 위빠사나 명상법을 주로 하고 있다.

 

23. 취미생활에는 주로 어떤 것이 있는가?

나의 취미는 주로 이공계 분야이다. 천연염색, 천연비누, 화장품 DIY(연고, 로션, 팅쳐 등), 술과 발효, 제빵분야이고 주된 관련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전문가 수준이기도 하다. 그러나 교육과정을 이수해도 가장 자신없는 분야는 하모니카 불기이다. 기타 취미는 경기민요, 시낭송, 캘리그라피, 통증클리닉, 향수 & 디퓨져 등이 있다. 무엇 할려고, 또한 어디다 활용 할려고 이렇게 많은 분야에 취미를 가지느냐고 반문하는 지인도 있기도 하다. 이러한 다양한 취미정보 및 경험은 주로 특허 아이디어 도출의 창의력 융합발상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저서(인상마케팅 외 24, 시집 13) 및 논문 (전이금속 V,Ni,Mn,Zn에 대한 매염제별 견뢰도 특성분석 외 22), 특허 및 저작권 등록(특허 순한 생강분말 제조법24)에 취미활동의 영역이 융합되어져 효율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24.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경험이나 가이드가 있다면?

지금보다 코로나이후 변화된 환경에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코로나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 살아가는 공식, 돈 버는 공식이 완전히 달라진다. , 언컨택트(Uncontact)를 넘어 온택트 (온라인을 통한 대면방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디펜던트 워커, 세이프티 공식을 무사히 잘 통과한 개인이나 사업은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지금 닫혀가는 문앞에서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다른 쪽 문을 열어야 하겠다. 이제 학벌도 지연도 심지어 자신이 이전에 무엇을 했느냐는 경력도 필요없이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인생은 마치 춘화현상(春化現象, Vernalization)과 같이 눈부신 인생의 꽃들은 혹한을 거친 뒤에야 피는 법이다. 고난을 많이 헤쳐 나온 사람일수록 강인함과 향기로운 맛이 더욱 깊은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일하는, 아무도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차별화 즉, 자신만의 실력을 마음껏 키워야 할 것이다.  

 

▲ 도전한국인 명예의전당 1호 이종관 대표     © 챌린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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