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섯 마리의 물고기 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름있는 물고기와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1/01/10 [17:36]

 

▲ 다섯 마리의 물고기 친구를 소개합니다 (바나나,오이,날쎈돌이,골드,실버)   © 챌린지뉴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무엇인가 새로운 계획을 잡고 들떠있는 시기입니다.

 새해가 열흘이 지나면서  달라진 것을 한가지 소개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만남의 횟수도 줄고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고기를 키우는 주변 가까운 분들의 즐거움을 그냥 지나칠게 아니라 직접 경험해보고자

집안에서 가족들과 물고기에 대한 여러가지를 재미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내인 심영미는 큰 봉지안에 작은 열대어 세마리만 사왔습니다.

열대어를 키위기 위한 가족들의 관심과 협조로 인하여 어항과 수족관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하나씩 모아서 반듯하게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 그후에 열대어는 너무 힘이 들 수 있으니

두마리의 금붕어를 추가로 구매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다섯마리의 물고기들이 두개의 어항에 나뉘어  이제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가고 있습니다.

 

다섯마리 물고기는 각자의 색깔과 모양과 활동 특성이 있어 차별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가족들의 의견을 담아서 새로운 이름표를 달아주었습니다.

우선 열대어 세마리는 활동과 모양이 달라서 이름 짓기가 편했습니다.

노오란 물고기는 바나나색이어서 '바나나'로 칭하고, 혼자서 놀기를 좋아하는 물고기는

외로울 것 같아서 발이 비슷한 '오이'과일로 했습니다. 마지막 물고기는 과일 이름으로 지었는데 아내는 활동량이 너무 좋은 물고기라고 '날센돌이'로 명칭하여 최종 합의하였습니다.

나머지 물고기는 붉은색 금붕어인데 크기가 크고 작은데 착안하여 금(GOLD)붕어이기 때문에

크기가 큰 물고기를 '골드(GOLD)' 작은 물고기를 실버(SILVER)로 칭했습니다.

우리집은 애완견 한마리('코코'라 칭함)만 있었는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 5마리의 물고기를 가족으로 추가했습니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에는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라고 했습니다.  강아지와 물고기도 각자의 이름을 주어질때 더 아름다운 관계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누군가 키우다가 나누고 싶은 물고기가 있으면, 추가 입양하여 이름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올 겨울 너무 춥고 힘든시기에 물고기들이 멋진 봄날을 함께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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