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농약대체' 유황규산 '오복이'로 명품 인증받은 코시팜스 대표 백낙영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12/04 [10:35]

[인터뷰] '농약대체' 유황규산 '오복이'로 명품 인증받은 코시팜스 대표 백낙영

 

충북 진천에 위치한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는 세계 최초로 유황과 규산을 합성하여 친환경농자재 오복이를 개발하였다.

 

 

기자는 코로나가 극성을 부린 최근 며칠 동안 전화 통화, 이메일, SNS를 통해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를 인터뷰했다.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채소나 과일 생산 농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체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유황을 적용한 채소나 과일을 치유, 웰빙 먹거리로 생산하는 농가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부응하여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는 수용성 유황규산 오복이를 개발해서 농민들에게 보급하고 좋은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황규산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미래형 신개념 농법의 선두주자다.

백낙영 대표는 유황규산 출시에 이어 유황규산칼륨, 유황규산셀레늄 등 다양한 친환경농자재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에게 유황규산이 적용되는 친환경, 치유먹거리 생산을 위해 사료 및 음용 자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황규산은 수용성 규산염과 수용성 유황을 결합시킨 세계 최초의 친환경 농축자재이며, 생활용품과 의료원자재로 아주 중요한 원재료입니다"

다른 미량원소도 마찬가지지만 규소와 유황은 사람은 물론이고 가축이나 식물에게도 꼭 필요한 필수원소라고 강조한다.

유황은 불용성으로 물에 잘 녹지 않고 입자가 커서 친환경 농약으로 사용이 쉽지 않았다.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가 규산과 유황을 합성해 농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용성 유황 규산 오복이를 출시해서 친환경 농민들의 고민을 깨끗하게 해결했다.

세계 최초로 규산의 이온화 수용화(특허 제10-2143300)와 유황과 규산의 합성에 성공하여 유황규산 신물질(특허 제 10-2143302)을 제조하고 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가 친환경 농축자재 연구에 매달려 이 분야의 관련 발명특허를 3개나 획득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도전하지 않으면 얻을 것도, 기대할 것도 없다. 피나는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가 백낙영 대표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다. 백낙영 대표는 아무리 바쁜 일정에도 연구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왔다. 대학 졸업 이후에도 대학원 석사학위(공업화학 전공) 취득에 이어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식물체 흡수가 잘 되는 수용성 유황 규산을 활용하면 병해충에도 강하고, 맛과 당도가 향상된 고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백낙영 대표는 오복이를 사용하고 효과를 본 농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몇 가지 구체적 사례를 들었다.

충남 서산시 고추 농가에서 오복이를 사용한 결과 힌가루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전남 진도에서는 오복이 사용으로 고추생산량 2배 이상 증수, 탄저병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오복이는 지난 1017일 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 선정 대한민국 명품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

코시팜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연구 영역을 넓혔다. 백낙영 대표는 지난 1130일 인도네시아 잼버대학교와 유황규산 오복이에 대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백낙영 대표는 이미 이룬 업적도 크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인물이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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