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인맥칼럼] (117) 다산 생태공원에서 새해다짐 희망을 품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2/01/03 [21:18]

[김명수의 인맥칼럼] (117) 다산 생태공원에서 새해다짐 희망을 품다

 

202213일 오후 평소 가깝게 지내는 신용선박사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 정약용 생태공원을 찾았다.

 

 

 

다산 정약용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대 최고의 지성이자 실용주의 학자로 6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지식과 지혜가 충만한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철학을 닮고 싶은 마음으로 한 달이 멀다하고 신박사와 자주 들렀던 장소라서 새해를 맞아 희망을 다짐하는 출정식인 셈이다.

 

오후 343분 다산공원에 도착했다. 한강이 꽁꽁 얼었다. 다산 생태공원에서 새해 희망을 품었다.

 

다산 생태공원을 수없이 많이 와봤지만 이토록 넓은 한강 상류가 꽁꽁 얼어붙은 모습은 처음 봤다.

 

차에서 내릴 때만해도 춥지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바람이 매섭고 춥다. 체감 온도가 떨어지면서 1분이 한 시간처럼 길게 느껴지고 몸이 저절로 움츠러든다.

 

안되겠다. 오래 머물다가는 감기들까봐 겁이 난다.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자리를 떴다.

 

오후 47분 탑승 출발. 달리는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모습이 시원하고 을씨년스럽다.

 

오후 412분 양수대교를 건넌다. 드넓은 한강을 끼고 달리는 기분. 가슴 밑바닥까지 시원하다.

 

눈에 들어오는 산들이 병풍처럼 서있다. 나뭇잎 떨어진 겨울의 숲. 구불구불 겹겹이 이어진 산능선이 울타리를 둘러놓은 것 같이 보인다.

 

양평군 국수리 골목길로 들어선지 얼마 안돼 나타난 식당 겸 카페 예마당에 들어왔다.

 

건물이 원형으로 독특하다. 지붕이 송이버섯 같같기도 하고 모자를 쓴 모습 같기도 하다.

 

 

 

장소도 한강을 끼고 있어 운치가 있다. 벽이 투명 유리라서 실내를 따뜻하게 해주는 난로가 기둥처럼 서있고 밖이 훤하게 보여서 좋다.

 

분위기 따라 맛도 달라진다. 아메리카노 커피 맛이 구수하다.

 

취재원으로 사회에서 만나 20년째 두터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신 박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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