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곽의숙 著 ‘딸 낳으면 비행기 탄다고? 아들 낳아도 비행기 탄다’

60대 주부의 아들과 함께한 유럽 여행기

김멸수기자 | 입력 : 2021/08/17 [20:42]

[신간] 곽의숙 딸 낳으면 비행기 탄다고? 아들 낳아도 비행기 탄다

 

딸 낳으면 비행기 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을 낳아도 비행기를 탈 수 있답니다.

60대 중반에 접어든 주부가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에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을 돌아보고 느낀 내용을 책으로 펴냈다.

딸 낳으면 비행기 탄다고? 아들 낳아도 비행기 탄다는 제목으로 뱅크북에서 출간한 이 책의 저자는 곽의숙씨.

 

 

 

저자는 엄마의 보호를 받고 자란 아들이 이제는 멋지게 성장하여 엄마를 보호하는 위치에 와 있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아들의 지극한 효성스러움에 저자는 자신의 부모님한테 어떠했는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회고한다.

나이가 들면 나른하고 권태로울 수 있는데 여행을 다녀온 후 역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공부를 다각적으로 하면서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행의 목표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해준 아들 덕분입니다

저자의 말에서 아들과 함께한 유럽 3국 여행의 자부심이 듬뿍 묻어난다. 여행 기간 중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즐거움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다는 저자는 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당부의 말도 남겼다.

아들아!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하면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 욕심 부리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반복하고 집중하고 싶은 일을 찾아 계속하면서 짬짬이 여행하며, 기록하고, 글 쓰면서 지내면 된다. 이런 게 행복이란다.

저자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여행을 하면 멋지게 성장한 자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자녀와 같이, 여행을 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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