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험] '농약대체' 유황규산 '오복이'로 명품 인증받은 코시팜스 대표 백낙영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06/02 [20:37]

[인물탐험] '농약대체' 유황규산 '오복이'로 명품 인증받은 코시팜스 대표 백낙영

 

충북 진천에 위치한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는 세계 최초로 유황과 규산을 합성하여 친환경농자재 오복이를 개발하였다.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채소나 과일 생산 농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체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유황을 적용한 채소나 과일을 치유, 웰빙 먹거리로 생산하는 농가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부응하여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는 수용성 유황규산 오복(五福)이를 개발해서 농민들에게 보급하고 좋은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황규산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미래형 신개념 농법의 선두주자다.

백낙영 대표는 유황규산 출시에 이어 유황규산칼륨, 유황규산셀레늄 등 다양한 친환경농자재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에게 유황규산이 적용되는 친환경, 치유먹거리 생산을 위해 사료 및 음용 자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황규산은 수용성 규산염과 수용성 유황을 결합시킨 세계 최초의 친환경 농축자재이며, 생활용품과 의료원자재로 아주 중요한 원재료입니다"

다른 미량원소도 마찬가지지만 규소와 유황은 사람은 물론이고 가축이나 식물에게도 꼭 필요한 필수원소라고 강조한다.

예로부터 친환경농민들은 병해충 관리를 위해 농약 대신 유황을 사용했다. 하지만 유황은 불용성으로 물에 잘 녹지 않고 입자가 커서 친환경 농약으로 사용이 쉽지 않았다.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우면서 식물체 흡수가 잘 되는 유황자재 개발에 백낙영 대표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이유다.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는 규산과 유황을 합성해 농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용성 유황 규산 오복이를 출시해서 친환경 농민들의 고민을 깨끗하게 해결했다.

세계 최초로 규산의 이온화 수용화(특허 제10-2143300)와 유황과 규산의 합성에 성공하여 유황규산 신물질(특허 제 10-2143302)을 제조하고 있다.

도전하지 않으면 얻을 것도, 기대할 것도 없다. 피나는 노력과 끊임없는 연구가 백낙영 대표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다. 백낙영 대표는 아무리 바쁜 일정에도 연구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왔다.

식물체 흡수가 잘 되는 수용성 유황 규산을 활용하면 병해충에도 강하고, 맛과 당도가 향상된 고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백낙영 대표는 오복이를 사용하고 효과를 본 농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말을 계속했다.

세계최초로 유황과 규산을 이온 결합시킨 수용성 제품으로 모든 작물에 사용 가능하며 뿌리발육과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줍니다. 작물에 100% 흡수되어 침투제, 전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낙영 대표는 이어서 오복이를 사용한 농가의 구체적 사례를 들었다. 충남 서산시 고추 농가에서 오복이를 사용한 결과 흰가루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전남 진도에서는 오복이 사용으로 고추생산량 2배 이상 증수, 탄저병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유황 규산 오복이를 활용한 기능성 유황쌀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유황 농산물은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제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켜준다. 이는 농업경쟁력 제고와 국가농업발전으로 이어지고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는 13조의 효과가 있다.

대한민국은 조상 대대로 농업국가였다. 우리 선조들은 농심(農心)이 천심(天心)이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으로 농업인이 세상의 으뜸이 되는 근본이라고 했다.

그런데 국내 현실은 어떠한가. 가격 경쟁력에 밀려 농업은 갈수록 뒷전으로 밀려나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농촌 경제가 무너지면 나라도 무너진다.

농업이 살아야 농민이 산다. 농민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 농촌이 살아야 나라도 산다. 식량자원이 국가간에 무기가 되는 세상이다.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농업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다.

전 세계 코로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농촌도 살리고 국가도 살리는 길은 고()부가가치 농업이다. 미래형 신개념 농법의 선두주자로 백낙영 대표가 한 발 앞서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유황 규산 오복이를 출시하여 친환경 농민들에게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백낙영 대표를 처음 만난 건 오복이 명품 인증 수상 행사장이었다.

일반농약을 농작물에 줄 때는 마스크와 방제복 착용이 필수죠. 그런데 유황규산 오복이는 친환경 제품으로 약해나 약흔 독성이 없어서 마스크나 방제복 없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백낙영 대표는 또 다른 장점으로 사용하고 나서 남더라도 굳지 않아서 상온에 그대로 보관했다 필요할 때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100% 이온 결합으로 노즐이 막히지 않고 흡수성이 뛰어나 드론이나 항공방제에 최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백낙영 대표의 대학 전공은 현재 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성이 없다. 친환경 농업과 전혀 무관한 법학을 전공하고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왔다.

백낙영 대표는 건강한 기능성 먹거리가 사람을 살리고 인류를 살린다고 생각하고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가 친환경 농축자재 관련 발명특허 3개를 취득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백낙영 대표는 아직도 연구에 목말라 있다. 대학 졸업 이후 뒤늦게 충북대 공과대학원 공업화학과에 들어가 석사 취득에 이어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기업을 운영하는 CEO로 회사업무만으로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고 짬을 내어 학업을 병행해오다 보니 대학원 생활이 길어졌다.

사실 유황을 이온화, 수용화 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무기물인 규산과 합성한다는 것은 지도교수님조차 상상을 못했답니다.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물질과 합성해서 더 좋은 물질을 만들 계획입니다

백낙영 대표가 수용성 유황 규산 연구를 해오면서 세계 최초의 성과를 올리기까지 얼마나 마음고생이 컸는지 알 수 있다.

코시팜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연구 영역을 넓혔다. 백낙영 대표는 20201130일 인도네시아 잼버대학교와 유황규산 오복이에 대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백낙영 대표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면 커질수록 친환경 농업인들의 수용성 유황규산 수요도 비례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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