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인맥칼럼] (55) 인터뷰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04/19 [11:39]

[김명수의 인맥칼럼] (55) 인터뷰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들

 

인물인터뷰와 글쓰기를 천직으로 삼고 살아오면서 그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인물 인터뷰는 좋은 사람들과의 인맥을 넓혀갈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다.

 

▲ 2020년 11월6일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는 강원도 정선 풍헌 병풍서 연구원에서 고하윤 선생에게 ‘세계최고기록’, ‘대한민국 명인’ 인증과 함께 ‘도전한국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음을 선포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 도전한국인 사무총장 김순영 소나무화가와 김명수 인물인터뷰기자도 동행했다. 위 사진은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3명이 함께 찍은 인증샷이다. 오른쪽이 조영관 대표. ©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와 사무총장 김순영 소나무화가도 인터뷰를 통해 알았다.

기자는 조영관 대표를 2011년 클릭이사람 주인공으로 인터뷰했다. 당시 조영관 대표는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김순영 소나무 화가는 2016년 인터뷰했다.

이들 두 사람과의 인연은 인터뷰 이후로도 계속되고 있다. 일회성 인터뷰로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두 사람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오고 있다.

기자가 조영관 대표와 김순영 화가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취재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가 있다.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추구한다. 추운 겨울을 견딘 씨앗만이 화려한 봄꽃을 피운다. 두 사람을 짧은 한 줄로 압축한 내용이다.

기자는 밝고 건전한 세상을 추구하며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건전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인터뷰신문을 창간했고 각 분야의 롤 모델이 될 만한 인터뷰 주인공들을 끊임없이 발굴해서 세상에 소개해 왔다.

알고 보니 조영관 대표도 같은 이유로 꿈, 나눔, 희망과 도전정신을 확산시키는 시민운동에 열정을 쏟고 있었다. 기자와 조영관 대표는 상호 인터뷰로 서로를 알렸고 그 날 이후로 물 만난 고기처럼 왕성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가치를 공유하면서 함께 하는 일도 갈수록 많아졌다.

기자가 김순영 소나무 화가를 인터뷰한 계기도 특별했다. 어느 날 조영관 대표가 핸드폰을 열어 소나무 그림을 보여줬다. 그림을 보는 순간 인터뷰를 하겠다는 욕심이 불같이 일어났다. 그 자리에서 조영관 박사에게 연락처를 알아내 즉석에서 김순영 화가에게 전화를 걸어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날 곧장 전시회장으로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나무 화가의 그림에 끌려 인터뷰를 하게 됐고 지금까지 소나무 그림의 열성팬으로 취재를 이어오고 있다.

도전한국인 상임대표로, 사무총장으로, 인터뷰기자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단골로 취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자도 도전한국인본부의 가족이 되었다.

조영관 대표는 몇 년 째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공동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다. 그러다보니 공식석상에서 만나는 횟수가 많아졌고 일주일에 한 두 번씩 텃밭 모임까지 하고 있다.

인터뷰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들이다. 기자가 인물인터뷰와 글쓰기를 계속 해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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