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하루한마디] (25) 빗속에 있으면 빗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비가 억수로 퍼붓는 밤에 ‘양철지붕’집 처마에서 빗소리를 들으면 유난히 크게 들린다. 우두둑~ 우두둑~ 하지만 빗속에 있으면 빗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폭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은 폭탄이 떨어진 자리로 몸을 피하라는 말이 있다. 모험이 두려워 안전지대에 머문다고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다. 어쩌면 위험지역에 뛰어드는 것이 더 안전한 미래의 삶을 기대할 수 있는 인생보험이 아닐까 싶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 이 기사는 인물뉴스닷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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