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인맥칼럼](19) 국회의원, 정치인들이여 제발 ‘밥값’좀 하시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01/08 [13:25]

[김명수의 인물칼럼](19) 국회의원, 정치인들이여 제발 밥값좀 하시오!

 

대한민국에는 300명의 국회의원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74명이고, 국민의 힘이 102명이다. 정의당이 6명이고,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이 3명씩이다. 무소속이 10명이고, 기타 2명이다.

 

 

국회의원 연봉은 수당 포함 15190만원이다. 1200만원이 넘는 거금이다.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은 45평이다. 국회의원 한 명당 7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7명의 보좌진 연봉을 합치면 39513만원이다. 국민의 혈세로 국회의원 한 명당 최소 연 6억 원 이상이 들어간다.

 

국회의원이 누릴 수 있는 특권과 특혜는 무려 200여 가지에 이른다. 그래서 장관도, 대법관도, 검찰도, 판사도, 의사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죽기 살기로 덤벼든다.

 

시의원, 도의원만 당선돼도 국회의원만큼은 못되지만 누리는 특혜, 특권이 많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하는 행태는 국회의원과 별로 다를 게 없다.

 

정치인은 국민들이 뽑아준 나라의 일꾼이다. 국회의원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국민의 일꾼이다.

생업전선에 매달리는 국민들이 자신들을 대표해줄 수 있는 대리인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뽑아준 위인들이 바로 당신들,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나리들이다.

 

그런데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하는 일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허구헌날 싸움질에, 편을 갈라 패거리 정치를 일삼고도 입으로는 언제나 국민을 판다.

 

코로나가 창궐한 지금 민생 경제는 마비되고 국민들은 큰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이미 1200명을 넘어섰다.

 

무슨 일을 맡았을 때 제 몫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밥값도 못한다는 말을 빗대어 말한다. 국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국회의원들이여 제발 밥값좀 하라. 나랏일에 온 몸을 바쳐 헌신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그대들이 아닌가! 그런데 당신들을 보면 요지경 세상이다.

금배지를 달기 전에 이미 많은 재산을 가진 의원님들이 아닌가! 그런데 임기가 끝나면 재산이 수억 아니 그 이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의원님들 또 왜 그렇게 많은지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할 뿐이다. 금나와라 뚝딱 황금 도깨비 방망이라도 지녔단 말인가.

 

요즘 국회 돌아가는 것을 보면 국회의원 임금을 최저 임금 수준으로 깎아 내렸으면 속이 시원하겠다. 국회의원 나리님들 제발 밥값좀 하시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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