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시] “새해가 밝아왔다.”

- 여수에서 심길종 향토 시인

챌린지뉴스 | 입력 : 2021/01/02 [08:53]

▲ 향토 시인 심길종(오른쪽),아내 강성자(왼쪽)    © 챌린지뉴스

 

 

새해가 밝아왔다.

 

저 동편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2021년의 빛나는

태양이 밝아왔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바람

예쁜 이 꽃

그리고 저 푸른 바다.

 

아름다운 대 자연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귀하의 가슴에 행복한 미소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한해는 마스크 벗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모든일이

만사 형통 하기를 소망 합니다

 

건강과 희망을 가득 싣고

새로운 인생열차를 타고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 갑시다.

   

   

 

좋은 인연

 

우리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참 좋은 인연으로 만났지요.

 

부모와 자식 간

그리고 부부간

직장 동료 간 친구로

남 여간 사랑으로 서로 만났습니다.

 

모든 인연이란

꽃으로 피었다가

헤어질 때면 낙엽으로 저물어 간다네요.

 

따뜻한 봄날

진달래가 아득하고

가을이라 찬 바람 불어오면

철새도 떠나버린 이 풍진 세상

 

겨울이 오면

앙상한 나뭇가지 새 하얀 눈이

내릴 때면

하늘에서 땅으로 수많은

인연이 머물다 간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서로가 만난 것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어느 세월에 어느 바람으로

헤어지고 또 만날지 그 누가

알 수 있을까요.

 

부디

우리 서로가

아름다운 인연의 향기 속에서

처음과 끝이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는

아름답고 고운

겨울 눈송이가 집앞 마당에

고운 발자국으로 하나씩

하나씩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곱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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