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하루한마디] (17)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신호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12/31 [10:14]

[김명수의 하루한마디] (17)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신호

 

영원히 잠들면 죽음이지만, 활기찬 내일을 기대하며 밤마다 죽은 듯이 푹 잠을 자면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증거다. 우리는 매일 잠든다. 밤이 되면 하루의 삶을 마감하고 누워서 조용히 눈을 감는다.

 

 

다음날 아침 다시 눈을 뜬다는 믿음이 없으면 하루가 끝나가는 밤에 맘 편하게 눈을 감고 잠을 청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은 1231. 2020년 마지막 날이다. 다시 오지 않을 올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2021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를 더욱 들뜨게 한다.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에 만족한다. 밤이 오면 이대로 죽어도 후회 없다는 마음으로 잠에 들고 다음날 아침에 또 하루 선물처럼 주어지는 삶은 덤이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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