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은 TV토론회

- 총선에서 서울 종로를 두고 '미니 대선' 관심 고조

챌린지뉴스 | 입력 : 2020/04/06 [22:59]

▲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은 TV토론회     © 챌린지뉴스

 

 오늘(4월6일)오전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은 TV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를 두고 '미니 대선'으로 큰 관심을 갖는 곳이다.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총리를 지낸 두 후보, 서로가 총리 시절 국정 실패의 책임이 있다고 공격을 했다.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첫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황 후보가 먼저 정부의 최초 방역 실패를 언급하며 포문을 열자, 이 후보는 전 세계가 한국을 칭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은 황 대표와 통합당이 코로나19 피해 지원 방안을 두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엔 세금을 못 쓰게 하겠다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국민채 발행을 통한 재원 충당과 국민 1인당 50만 원 지급 방안을 제안했다"며 갈피를 잡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은 TV토론회     © 챌린지뉴스

 

황 대표는 "국민에 추가 부담을 지우지 않는 범위에서 재난을 극복하자는 입장을 분명히 해 온 것" 이라며, 초기 대응에 실패한 문재인 정부가 무책임을  꼬집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후보>
"우리나라 멀쩡했습니다. 경제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안보도 튼튼했습니다.
 2년 만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후보>
"2~3년 전에 멀쩡한 나라였다면,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왜 있었을까‥"

 

황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여러 사안에 말을 바꿨다며 신뢰하기 힘든 만큼 협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고,  이 후보는 황교안 후보도 말을 바꿨지만 신뢰하고 협력하겠다고 되받았다.

 

이낙연 후보는 오후 대학로에서 길거리 유세를 하였다.

그의 연설중 4차산업혁명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했다.
" 인간 수명은 계속 길어지고, 일자리 기간은 계속 짧아지는 시대이다. 그래서 직업하나로 평생을 유지하기 힘든 시대가 왔다"며 말했다.
" 코로나 위기로 한국경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지만, 조금씩 봄 꽃이 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힘들지만 희망을 언급했다.

 

▲ 대학로에서 선거 유세중인 이낙연 위원장     © 챌린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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