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은 TV토론회- 총선에서 서울 종로를 두고 '미니 대선' 관심 고조
오늘(4월6일)오전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은 TV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를 두고 '미니 대선'으로 큰 관심을 갖는 곳이다.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총리를 지낸 두 후보, 서로가 총리 시절 국정 실패의 책임이 있다고 공격을 했다.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은 황 대표와 통합당이 코로나19 피해 지원 방안을 두고 오락가락하는 "코로나 발생 초기엔 세금을 못 쓰게 하겠다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국민채 발행을 통한 재원 충당과 국민 1인당 50만 원 지급 방안을 제안했다"며 갈피를 잡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국민에 추가 부담을 지우지 않는 범위에서 재난을 극복하자는 입장을 분명히 해 온 것" 이라며, 초기 대응에 실패한 문재인 정부가 무책임을 꼬집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후보>
황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여러 사안에 말을 바꿨다며 신뢰하기 힘든 만큼 협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고, 이 후보는 황교안 후보도 말을 바꿨지만 신뢰하고 협력하겠다고 되받았다.
이낙연 후보는 오후 대학로에서 길거리 유세를 하였다. 그의 연설중 4차산업혁명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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