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인물열전]조영관편 (20) ‘대전교육청 유, 초, 중, 고 행정실장 연수’ 초청강사로 특강

2월19일 대전교육연수원에서 ‘꿈, 희망, 도전 미래를 경영하라’주제로 2시간 동안 열강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2/20 [12:34]

[김명수의 인물열전]조영관편 (20) ‘대전교육청 유, , , 고 행정실장 연수’ 초청강사로 특강 

 

2020219일 오후 대전교육연수원 창조관에서 대전시 교육청 관내 유, , , 고 행정실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실장 연수가 있었다.

  

▲ 2020년 2월19일 오후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대전시 교육청 관내 행정실장 연수에서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대표가 특별강사로 연단에 올라 ‘꿈, 희망, 도전 미래를 경영하라’주제로 2시간 동안 열강을 했다.  ©

 

이날 연수에서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대표가 특별강사로 연단에 올라 , 희망, 도전 미래를 경영하라주제로 2시간 동안 열강을 했다. 

 

조영관 대표는 친딸인 조은비양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선을 집중시킨 다음에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곁들여가면서 90분 강의를 진행했다.

여러 가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암울한 소식이 들리지만 잠시나마 우리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무엇인가 자기가 주어진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정말 가장 큰 도전이고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영관 대표는 8이라는 숫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인생 8자를 고칠 수 없다고 하지만 숫자 8을 눕히면 무한대가 된다면서 팔팔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8자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 노력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도전의 아이콘답게 그의 강의는 꿈, 희망, 도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저희 도전한국인단체는 꿈과 희망을 잃은 사람들, 얻은 사람들을 응원하고 발굴하고 시상하는 단체입니다

조영관 대표는 잔잔하게 마음에 와 닿는 노래 한곡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윤도현의 나는 나비영상을 들려줬다.

 

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 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제 나의 꿈을 찾아 날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노래 가사 중 일부다. 아주 작은 애벌레는 껍질 속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다. 따뜻한 봄이 오면 살이 터지고 허물을 벗어 한 번 두 번 다시 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다시 날아오르는 희망이 있다. 고단하고 험난한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민초들의 삶과 다를 바 없다.

 

조영관 대표는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명감독시절 자신을 응원해 준 고마움을 잊지 않고 트로피를 다섯 조각내서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어떻게 나올까 참 훌륭한 사람이라면서 듣는 순간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조영관 대표는 시련을 딛고 꿈을 이뤄가는 도전인들의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화면에 띄운 영상 자료에 최혁재 마이쿤 대표의 주옥같은 멘트가 쏟아져 나온다.

 

9번 실패를 하지만 마지막 10번째 성공을 한다면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요? 도전이 힘들거나 무섭고 겁이 날 겁니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의미 있는 도전은 성공해서 행복해지거나 실패해서 현명해지거나 언제나 남는 장사라는 것입니다.

 

조영관 대표는 나눔 정신도 강조했다. 어려웠던 시절에 추운 겨울 어느 날 신문배달을 하다가 아파트 우유통에 빨간 벙어리장갑과 함께 놓인 손 편지를 잊지 못한다면서 당시 사연을 들려줬다.

 

세상에 이런 따뜻한 사람이 다 있다니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나눔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그런 부분들에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나눔은 나눔 자체가 나를 더 편하게 만들어주고 희망을 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영관 대표는 최신기종 컴퓨터. 명품 컴퓨터. 50% 할인 판매점이라고 쓰인 가게 문구를 보여주면서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나갔다.

 

저 이름 가지고는 장사가 안됐어요. 딱 하나 바꿨더니 손님이 몰려들었어요. 무엇을 바꿨을까요? ‘명품 컴퓨터출입구로 바꿨습니다. 이게 마케팅의 힘입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 말이 아니라 유명감독의 말입니다

 

조영관 대표는 강의 중간 중간에 질문을 던져서 맞추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줬다. 작지만 희망을 주는 1000원의 행복이다.

 

여러분은 지금 인생 사계절 중에서 어느 계절에 있을 까요? 인생 4계절에서 피지컬 라인은 여름인데 생각은 가을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가을, 겨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봄, 여름의 생각에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차이점은 과거를 얘기하느냐 미래를 얘기하느냐 하는 차이입니다. 우리 실장님들도 앞으로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도전은 말하는 작은 용기, 작은 친절에서 출발합니다. 작은 집단은 가정이고 조금 큰 집단은 직장, 사회입니다. 실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이런 부분들을 못하고 있습니다.

작은 용기, 작은 친절들이 모이고 쌓이면 큰 산맥을 이루는 도전의 씨앗이 됩니다. 도전한국인단체를 이끌면서 얻은 깨달음입니다.

 

조영관 대표는 약점도 강점이 될 수 있다면서 초등학교 3학년 때 등굣길에서 만난 담임 선생님의 가방을 들어줬던 일화를 꺼냈다.

어쩐지 그날은 선생님의 가방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제가 선생님 가방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라고 평소에 하지 않던 말을 꺼냈다. 그랬더니 그날 아침 조회 시간에 선생님이 조영관 어린이를 언급했다.

 

“‘조영관이가 내 가방을 들어줬다는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저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였어요. 그런데 몇 년이 지나고 나서 그것이 바로 칭찬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나를 칭찬해준 거였구나. 누군가에게 해준 작은 칭찬이 그 당시에는 몰랐더라도 언젠가는 그게 씨앗이 되고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큰 역할을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조영관 대표는 혼자보다 우분투 정신으로 함께 가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경제적인 가치에만 쏟다보면 너무 힘들고 소중한 더 많은 것을 잃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비경제적인 부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바로 이 부분에 있다고 봅니다. 가족관계, 봉사, 나눔은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오늘 꿈, 희망, 도전, 미래를 경영하라는 주제로 그에게 주어진 90분 강의가 거의 끝나가는데도 조영관 대표는 아직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작은 부분들의 성공을 함께 공유하면서 나아가는 길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전한국인은 역경을 이겨내고 평범하면서도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람들을 시상하고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조영관 대표는 마지막으로 그가 좋아하는 시를 들려주면서 특강을 마무리했다.

 

내가 만약 새라면 그대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내가 만약 꽃이라면 그대에게 향기라도 줄 수 있건만 내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소. 오직 진실한 마음과 도전 뿐. 감사합니다

 

기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조영관 대표와 함께 움직이면서 그를 밀착 취재했다. 아침 8시 서울에서 ktx열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해서 곧바로 대전시 동구청으로 이동하여 도전한국인 수상자인 황인호 청장을 만났다.

다음 행선지로 대전시 교육청을 방문하여 행정실장 연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교육청에서 조영관 대표의 특강 장소인 교육연수원까지 우리 일행의 픽업을 맡은 직원은 여군 하사관 출신에 무술합계 5단의 김주하씨였다.

우수((雨水))를 맞은 이날 조영관 대표와 김명수 인물인터뷰전문기자, 그리고 조은비 양이 대전역에 도착한 이른 아침부터 밤 8시 대전역을 떠날 때까지 도전한국인 중부본부 최영수 회장이 자가용으로 픽업을 해주고 가이드를 해주면서 함께 행동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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