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인물열전] 조영관 편 (19) 추운겨울을 이겨낸 씨앗이 봄꽃을 피울 수 있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2/09 [22:11]

[김명수의 인물열전] 조영관 편 (19) 추운겨울을 이겨낸 씨앗이 봄꽃을 피울 수 있다

 

도전한국인 조영관 대표는 추운겨울도 좋은 계절로 생각하며 생산적인 시기로 본다. 추운 겨울에 어린 시절을 즐겁게 보낸 추억을 가지고 있다.

 

▲ 도전한국인 본부 조영관 대표.   ©

 

인생의 사계절에서 겨울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순환의 관점에서 본다면 끝은 새로운 시작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버스 종점이 출발점이 되는 이치와 같다. 사계절도 마찬가지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화사한 꽃을 피우고 탐스런 열매를 맺은 가을 나무가 겨울이 되면 마지막 잎새까지 모두 떨궈내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는다고 해서 희망이 사라졌다는 것은 아니다. 추운 겨울을 견뎌내야 봄에 다시 꽃을 피울 수 있다. 봄을 준비하는 겨울은 반드시 있어야 할 이유가 있다.

조영관 대표는 윤도현 가수가 편곡하여 부른 나는 나비노래를 좋아한다. 노래를 들으면 마음 깊은 곳에서 도전과 열정이 솟고 창공을 향하여 함께 날아간다.

현대인에게 추운 겨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풍진 세상을 살다 보면 경제 문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연, 사업 관계 등 잘 안 풀리고 막힐 때가 반드시 있다.

인생길에 발목을 잡는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동일한 상황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달라야 한다. 최소한 조영관 대표는 그런 점에서 긍정적이다. 몇 번의 어려운 난관을 피하지 않고,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길을 찾아간다.

그가 이뤄낸 작은 결과들도 어쩌면 쉽게 얻어진 게 아니다. 어려운 난관을 이겨낸 수확물이라고 볼 수 있다.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

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

살이 터져 허물 벗어 한 번 두 번 다시

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항상 현실은 녹록치 않는 상황이고, 미래를 위하여 인내하고 견뎌야 하는 우리 모두는 작은 애벌레와 같다. 그런 점에서 공감이 간다.

 

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

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제 나의 꿈을 찾아 날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추운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봄꽃을 피우듯이 역경은 우리에게서 반드시 넘어야할 관문이다.

씨앗이 왜 추운 겨울을 지내야 꽃 피우게 될지 신기하기도 하다. 온상속에서 씨앗을 안전하게 보관한다면 이듬해 봄꽃은 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애벌레시기를 거쳐야 창공을 날 수 있다. 추운 겨울에 눈이 가득쌓인 소나무가 안쓰럽기만 하다.

소나무를 흔들어서 눈을 쏟아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인간적인 나눔의 마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가득 쌓인 눈덩이도 녹아 사라진다.

기다림은 푸른 소나무 가지를 일으켜 세우고, 아름다운 봄꽃을 피워내는 힘이 된다. 장애를 가진 기타리스트 김지희 양이 도전 희망가를 도전페스티벌 행사 때마다 불렀다.

작사를 한 조영관 대표도 함께 참여하여 노래를 불렀다. Let's go together!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영관 대표는 한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모든이와 함께 하는 한 걸음을 지향한다.

 

도전만이 희망이다

작사/조영관

 

추운겨울이 길어져도 힘들지 않아요.

눈이 가득쌓인 소나무도

힘겹지 않아요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기 때문이예요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봄꽃을 피워내요.

어둠을 이겨낸 애벌레만이

자유롭게 푸른 하늘을 날아가죠

 

Let's go together

Do Dream ,Hope and challenge

꿈과 희망 도전 만이 미래이며

희망이다

 

포기하고 싶을때 잠시 행복한 기억 떠올리며 푸른 신호등으로 달려가요

일상 속에서 작은 배려와 나눔 도전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어 가요

Let's make challenge maker

Do Dream ,Hope and challenge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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