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인맥칼럼]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2/03 [18:14]

[김명수의 인맥칼럼고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202023일 서울 롯데타워 123층 빌딩이 내다보이는 송파구의 한 식당에서 기록분야 그랜드마스터 이종관 박사를 만났다. 함께 식사를 하고 장소를 그의 연구실로 옮겨가면서 몇 시간동안 인터뷰를 진행했다.

 

▲ 기술분야의 그랜드 마스터 이종관 박사.

 

연구실에는 1만권이 넘는 각종 도서, 수많은 상패와 훈·포장, 연구 자료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도 공간이 부족해 선반 위, 실내바닥까지 뒤덮을 정도였다.

2개의 박사(경영학. 철학)4개의 명예박사(철학. 산업경영학. 심리학. 교육학) 학위를 취득한 '박사부자'.

국가기술 및 정부자격증·국제자격증·민간자격증이 87개에 이르고 국가은탑산업훈장, 대통령상, 서울시장상 등 포상 70, 위촉장 157건으로 최다 기록 보유자다.

땀과 노력이 가져다준 결과다. 시간 관리의 달인이다. 현대 인재개발원장 재직시절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였다.

그는 새벽 6시에 출근해서 밤 9시에 퇴근했다. 이유가 있다.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오전 4시간, 오후 2시간 하루 6시간을 자기개발에 쏟았다.

덕분에 많은 자격증을 따고 다양한 분야의 박사과정을 공부할 수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여 집에 와서 잠자는 시간도 줄여야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그 시절이 기장 행복한 시절이었다고 털어놓는다.

 

▲ 기록분야의 그랜드 마스터 이종관 박사. ©

 

그때 습관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매일 새벽 2시가 넘어서 잠을 잔다니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종관 박사는 2000년 국가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제도 창안자다. 그가 창안한 제도가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20011월부터 201012월까지 10년 동안 국가산업표준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1인 다역으로 살아온 그는 2000~ 2010년 서울시 시정모니터로 있으면서 10년간 수많은 정책제안을 하여 실용화에 기여했다.

2000년 인상마케팅 이론을 정립하고 관련 책을 저술한 저자이기도 하다.

이종관 박사는 세계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박사에게 20015월 인상학 마케팅(physiognomy)관련 질의서를 보냈다.

그는 드러커 박사로부터 곧바로 친필 편지를 받았다. 이종관 박사가 보낸 질의서를 보고 인상마케팅을 최초로 창시한 인물임을 공식 인증한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 기술분야의 그랜드 마스터 이종관(오른쪽) 박사와 김명수 인물인터뷰전문기자. ©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처음 눈이 마주치는 순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상마케팅이 중요하다.

실패하는 인상도 성공하는 인상도 내가 하기 나름이다. 자신의 삶과더불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인상마케팅 창시자 이종관 박사의 말이다.

요즘 그는 특허 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미 특허출원하여 여러건이 특허청 심사중에 있다. 또한 그는 4차산업의 핵심요소인 나노(NANO)공학의 매력에 빠져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탓하지 말라. 시간은 만들면 된다. 자투리 시간을 금쪽같이 활용하고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면서 기록분야의 그랜드마스터로 우뚝선 이종관 박사를 보면 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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